니? 오빠 중매 좀 해라."

하고 말씀하셨다.

우리 오빠도 장가갈 나이가 되도록 색시감

니까요."

요. 취직만 하면 서로 시집 오려고 할 테

무어라고 했어요? 오빠가 부산에 와야 해

"누가 이런 섬에 시집 와요. 그래서 제가

언니는 또 오빠가 부산에 와서 취직하지

않는다고 투정하였다.

일이다.

그 중에서도 우스운 걱정이 하나 있다. 처

녀 걱정이 그것이다. 男子들이 장가갈 나이

녀가 없기 때문이다.

이다. 날씨가 오래 가물면 食水가 第一 큰

아빠 생신 때였다. 답답하신 엄마가,

이 없었다. 어머니는 고성에 계신 이모, 거

"얘야, 너 다니는 회사에 처녀 하나 없겠

부산에서 會社에 다니는 언니가 온 것은

제 외숙모에게 부탁했지만 所用이 없었다.

가 되어도 색시감이 없다. 섬에 시집 올 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