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상도 걸상도

얌전히들 앉아 있다.

가방을 풀고

말끔히 닦은 칠판이

아침 敎室

아침 햇살에 환하다.

김 미 숙

유리창을 열었다.

나는 드르륵

책을 넣고,

바람이 시원스럽다.

아무도 오지 않은 敎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