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다가다

마주치면

풀  꽃

金 在 洙

어쩌지 ?

늘 반가운 얼굴인데.

그래도 자꾸만

들어와 앉은 꽃.

어느새 가슴에

너의 이름을 몰라.

뒤돌아 보이고,

부끄럽게도

부끄럽게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