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 상 준
하얀 눈이 산등성이를 곱게 감싸고 있는
앞산에 성묘를 가는 길이었다.
五代祖 할아버지와 증조 할아버지가 잠드
신 곳이어서 고향에 가면 언제나 第一 먼저
찾는 곳이다.
그러나 눈 덮인 산길은 生前 처음 가는 길
처럼 느껴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