外 家 집
南 鎭 源
우리 엄마 손잡고
外家집 가던 여름날,
삼십 리 길 걸어가도
즐겁기만 하던 길.
마음은 벌써 한 마리
새가 되어 날았다.

땀방울 송글송글,

이까짓 더위쯤야.